눈은 그냥 뜨고만 있었을 뿐 보는 눈


중국 드라마들을 보고 있자면 어디서 본 듯한 얼굴들을 상당히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삼국을 보면서는 아는 인물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었죠.
하도 무협쪽만 보다보니 이젠 아는 사람이 없어진건가 싶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여기저기 어디서 봤던 인물들이 분명 있었건만 제 눈이 썩어빠진 동태눈이었던 거죠.

위에 포스터를 보면 아셨겠지만 삼국의 중요인물이 두명이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일 왼쪽의 진건빈과 제일 오른쪽의 육의죠..넵 이 두 분 되시겠습니다.

제가 저 영화를 본게 개봉 첫날이었던 것 같은데 그럼 2월 중순쯤이었고 캐스팅 사진을 본게 3월말쯤인가..흠 헷갈리네요.
그런데도 몰랐어요 얼마지났다고 흐흑
백발 윤발이 아저씨와 주신한테 홀랑 넋이 나가서 그랬었나 봅니다.
게다가 진도명도 나왔던데 도대체 영화를 어디로 보고 온건지 전혀 기억이 안나요; 뭘로 나오셨던건지.
이번에 육의 작품 검색하다가 겨우 알게됐습니다. 다른분들은 다 아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태리님이 알려주셔서 안건데 제가 굉장히 열심히 봤던 선검기연의 소정이 육손역 하신 소봉이더군요.

이쯤되면 눈을 어디달고 다니는건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진짜 열심히 챙겨보던 드라마의 주연 얼굴을 잊어버리다니; 게다가 아예 어디서 본 것 같다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실 이분들말고 더 이런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별게 다 궁금하고 의심스럽고 그러네요.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분량이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얼굴에도 집중해서 봐야겠습니다.
집중해서 알아 챌 만큼 눈썰미가 따라줄지는 의심스럽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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